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던 시티 대학교 (문단 편집) == 베이즈 경영대학원 (Bayes Business School, formerly Cass) == [[파일:external/www.britishcouncil.kr/stu-academic-lecture48-cass-city-univ-630.jpg|itok=kVUbruOI]] 베이즈 경영대학원은 영국 런던에 있는 시티 대학교(City University) 산하 경영대학원이다. 명칭은 대학원이지만 대학원과 박사과정 이외에 학부 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학부 수준은 영국 내 5~15위권 정도로 평가된다. 베이즈 경영대학원은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MBA협의회(AMBA), 유럽경영대학협의회(EFMD) 등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는데, 이들 세 기관으로부터 동시에 인증을 받아 ‘3관왕(Triple accreditation)’에 오르면 세계적인 명문 학교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2011년 기준 3관왕을 달성한 경영대학은 전 세계에서 50여 개에 불과하다. 2011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영국 3위, 유럽 12위에 각각 올라 있다. 경영학 석사과정(MBA)만 놓고 볼 때 2011년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이 학교의 순위는 세계 32위다. 베이즈 경영대학원의 전신은 1966년 설립된 시티 대학교 경영대학원(City University Business School)이다. 베이즈 경영대학원은 40년 가까이 이 이름을 사용하다가 2002년 Cass Buiness School로 교명을 바꿨다. 존 카스(Sir John Cass, 1661~1718)가 남긴 유산으로 운영되는 존 카스 재단(Sir John Cass's Foundation)으로부터 막대한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은 것이 교명을 바꾼 계기가 됐다. 2021년 9월 존 카스의 노예 소유에 대한 문제를 학교에서 인식하여 Bayes Business Scchool 로 교명을 한 차례 더 변경하였다. 대학원 과정은 크게 전문석사과정(Specialist masters course)과 MBA과정으로 나뉜다. 전문석사과정은 투자경영, 국제금융, 에너지∙금융, 부동산투자, 국제회계 등 모두 20여 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MBA는 1년 과정과 2년 과정으로 나뉜다. 1년 과정은 풀타임 교육 과정이고 2년 과정은 최고경영자를 위한 파트타임 과정이다. 특히 최고경영자를 위한 MBA과정은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2010년)에서 10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다만 명성이 높아진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베이즈 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아직 없으며, 세계적인 CEO를 창출한 경험도 다른 명문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2011년 기준 코카콜라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무타르 켄트(Muhtar Kent, 1952~)와 2011년까지 중국 은행감독원 원장을 맡았던 류밍캉[刘明康, 1946~]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학부 과정의 경우 대학원과 달리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대부분의 수업을 Northampton Square 건물에서 한다. Moorgate역 5분 거리에 있는 대학원 건물에 비해 Northampton 건물은 가장 가까운 역인 Angel역과 Farringdon역이 둘 다 도보로 10분 이상 걸리고 주변에 상점이나 먹을만한 식당이 상당히 한정돼있다. 보통 A-Level을 거치지 않고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는 학교 중에 가장 높은 선택지이고 영국의 퍼센티지 학제 기준으로 KCL이나 바스, 리즈, 맨체스터 등의 학교가 70% 써리나, 서섹스, 골드스미스, 로열홀로웨이, 퀸메리 등의 경영학과가 오버롤 60~65% 수준을 요구하는 데 비해서 베이즈는 오버롤 75% 이상, 특히 경제학이나 수학 통계 과목 최소 요구 사항이 70% 이상으로 베이즈 학부 진학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 내신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특이한 점은 영국 거의 대부분의 학교와 다르게 3텀제가 아닌 2텀제고 한 텀이 11주~12주 정도이다. 1, 2학년에는 보통 한 텀에 4과목씩 1년에 8과목, 3학년 때는 한 텀에 3과목씩 1년에 6과목을 수강한다 (논문 때문). 모듈마다 다르지만 에세이 기반인 코스워크가 많고 또 1, 2학년 때는 엑셀을 활용한 통계와 경영과학, 운용과학 과목이 어렵기로 소문이 나있으며 3학년 때는 컨설팅 과목이 시간을 매우 많이 잡아 먹는다. 과제량도 많고 시험도 어렵고 거기다 논문의 요구 사항까지 타학교 대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공부량은 당연히 많다. 특히 시험의 경우 40%를 넘기지 못하면 낙제인데 1, 2학년의 경우 여름에 한 번의 재시험 기회가 주어지나 여기서도 통과를 못하면 그대로 짐을 싸서 집으로 가야 한다. 유급 제도가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1학년 때 140명 정도가 입학을 해도 2학년에 100명 정도가 남고 3학년까지 올라가는 수는 100명 이하, 최종 졸업은 70 ~ 80명 수준이다. 3학년의 경우 재시험의 기회가 없으며 3학년 2학기까지 잘 버티고 논문까지 잘 제출했어도 2텀 기말 시험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결국 졸업하지 못하고 집에 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코스워크와 논문은 재기회의 자체가 없어서 무조건 다이렉트로 통과해야 하며 예외적으로 한과목 낙제에 한해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 (첫 fail이고 35% 이상) resit 없이 Conceded Pass를 주는 경우도 있긴 하다. 다른 학교와 달리 2텀제라 9월부터 6월 여름방학 전까지 방학이 한 번 밖에 없고 12월에 3주 정도의 짧은 겨울방학이 끝나자마자 1월 3일경부터 1텀 기말 시험이 있어서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남들 다 놀때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방학 직후에 시험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방학이라기 보다는 시험 준비 기간 정도로 보면 된다. 또한 드롭이나 리핏, 유급, 유예등의 관용적인 제도가 없고 360 크레딧 중에 단 1점이라도 깎이면 졸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면서 학교 다닐 생각이라면 베이즈는 잊어버리는 쪽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